오늘 충남농업기술원에 다녀왔습니다.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일일이 찾아뵙고

댓글을 올려드려야 하는데 금년에 사과 열매가 무진장 많이 열려서

열매솎기(적과) 작업하느라 새벽 5시에 밭에 나가면 해가 져서야

집에 오기를 한달여 동안 하다보니 너무나 시간이 없었다는 변명과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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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남농업기술원에서는 현재 충청남북도에 귀농하셔서 진흥청의 후원을 받아

멘토링 사업중이신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린코리아 유상오 박사의 귀농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강의를 듣고, 멘토와 멘티의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충남에서 1팀이 사례발표를 하시고, 충북에서는 제가 사례 발표를 하였습니다.

제가 귀농인 한 분을 지도하면서 겪어야 했던 일들을 두서없이 발표한 건데

경청해 주신 분들의 뜨거운 반응에 그저 어리둥절하였습니다.

그 자리에 함께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귀농하신 일이 부디 성공하셔서 행복한 삶이 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