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기사

충북도민, 에코드라이브 실천율이 가장 높아

나드리 가자 2013. 1. 21. 16:44

 

충북도민, 에코드라이브 실천율이 가장 높아

교통안전공단, 에코드라이브 인지도 및 실천 정도 설문조사 결과 발표

□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국민 1,345명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브(친환경 경제운전)에 대한 인지수준과 실천정도 등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전국에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345명 대상으로 성별, 연령, 지역별 인구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1,000명으로 가중치 조정)을 실시하여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음. (설문기간 : ‘12.11.21~’12.12.14)

□ 에코드라이브 실천을 하는 차량소유자 중 에코드라이브 실천을 통해 ‘연료절감 효과를 경험했다’는 응답이 86.8%로 나타났으며, 실질적인 연료비 절감효과는 14.7%로 경제운전 실천이 연료비 절감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 에코드라이브 인지도는 전국 평균 58.9%로 나타났다.
* 에코드라이브를 ‘잘 알고 있다’ 11.7%, ‘어느 정도 알고 있다’ 47.2%

○ 성별 인지도는 남성(67.0%)이 여성(50.9%) 보다 높았고, 지역별 인지도는 전북(65.8%), 인천(63.6%), 대구(63.5%)는 높았으나, 충남(46.3%), 광주(46.8%), 경남(50.9%)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 에코드라이브를 인지하고 있는 운전자 중 에코드라이브 실천율은 전국 평균 78.5%로 나타났다.
* 매일 실천하고 있는 경우 30.3%, 자주 실천하고 있는 경우 48.3%

○ 성별 실천율은 남성(79.6%)이 여성(76.8%) 보다 약간 높았고, 지역별 실천율은 충북(91.6%), 전북(86.4%)이 높고, 강원(72.9%), 광주(72.4%), 울산(65.1%)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 운전경력이 높을수록 에코드라이브 실천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운전경력이 적은 5년 미만 운전자들의 실천율(77.3%)도 약간 높았다.
* 운전경력 20년 이상 79.0% >10~20년 77.8% > 5~10년 72.8%

□ 공단에서 제시하는 에코드라이브 실천요령 11개 중 1인당 실천 개수는 평균 6.9개로 조사되어 1인당 평균 인지 개수 8.2개보다는 1.3개 항목에서 덜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실천요령 중 ‘출발은 부드럽게’(87.3%)와 ‘공회전 최소화’(86.5%) 항목의 실천수준이 가장 높았으며, ‘타이어 공기압 체크’가 63.6%로 가장 낮은 실천수준을 보였다.

□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교통사고까지 줄일 수 있는 에코드라이브를 교육뿐만 아니라 온라인 홍보(에코드라이브 포털사이트 www.ecodriving.kr)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에코드라이브를 실천하도록 유도하여 녹색성장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